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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혼란스러운 코소보 경기에 대한 소송에서 패소하고 빈 경기장에서 월드컵 예선전 개최

루마니아 축구 연맹은 목요일 인종차별적 팬 구호에 대한 UEFA의 처벌에 대한 항소에서 패소했으며, 2026년 월드컵 첫 홈 예선을 빈 경기장에서 치러야 합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네이션스리그에서 혼란으로 끝난 루마니아-코소보 경기에 대한 스포츠중재재판소의 두 건의 별도 항소 중 첫 번째 항소였습니다.

루마니아 팬들은 UEFA가 외국인 혐오로 판단한 반헝가리 구호와 코소보 선수들과 팬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친세르비아 구호를 외쳤습니다. 루마니아는 코소보의 2008년 세르비아 독립 선언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코소보 팀은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경기 종료 후 연장전에서 0-0으로 점수가 나오자 경기를 거부했습니다. 이후 UEFA는 루마니아에 3-0으로 승리했습니다.

CAS는 루마니아의 항소를 심리한 심사위원단이 UEFA의 경기장 폐쇄 판결과 총 128,000유로(한화 약 133,000원)의 벌금에 대해 "불균형하지 않다"고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루마니아의 다음 홈 경기는 3월 21일 부쿠레슈티의 국립 경기장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월드컵 예선 조를 시작합니다. 이 조에는 오스트리아, 키프로스, 산마리노도 포함됩니다. 11월에 열리는 조별리그 우승자만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직행합니다. 준우승자는 내년 3월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CAS는 심사위원들이 루마니아 축구 연맹이 UEFA 징계 규정이 위반되었다고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며 제재가 너무 가혹하다고 지적했다고 밝혔습니다.

UEFA의 경기 몰수 명령에 대한 코소보 축구 단체의 항소는 현재 진행 중이라고 CAS는 밝혔습니다. 핸디캡 토토사이트